일본 배낭여행
절친들과 떠난 4박 5일 일본 교토 & 오사카 배낭여행기 (7월 1일 ~ 5일)
올여름, 절친 셋이서 함께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실속 있게 즐긴 4박 5일 배낭여행! 주로 JR선, 지하철, 버스와 택시를 이용했고, 전철 1일권을 적극 활용해 이동 비용을 줄였어요. 먹거리는 현지 시장과 길거리 음식 위주로 해결하며, 일본의 진짜 맛을 체험했답니다. 여행 총 경비는 1인당 약 90만 원으로, 만족도는 100%! 일정별로 생생한 여행기를 정리해볼게요.
Day 1 – 교토 도착 & 산넨자카 거리 산책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JR선을 타고 교토로 이동. 숙소에 짐을 푼 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넨자카·니넨자카 골목을 걸으며 첫날을 여유롭게 시작했습니다. 유카타를 입은 여행객들, 전통 상점과 찻집들이 줄지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야사카 신사 앞에서 사진도 남기며, 교토의 분위기에 흠뻑 젖었던 하루였어요.
Day 2 – 니조성, 렌게오인, 기요미즈데라, 니시키 시장 투어
본격 교토 탐방!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에도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니조성. 목조 궁전과 정원을 둘러본 뒤, 렌게오인(삼십삼간당)으로 이동해 수많은 관음보살상을 감상했습니다. 이어서 기요미즈데라에서 교토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은 니시키 시장에서 교토 전통 먹거리 탐방! 유바, 오뎅, 라멘, 스시, 소고기 꼬지까지 하루 종일 먹방을 즐겼어요.
Day 3 – 오사카 신사이바시 쇼핑 & 도톤보리 야경
JR선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 신사이바시 쇼핑 아케이드를 돌며 기념품과 캐릭터 굿즈를 사고, 드럭스토어 쇼핑도 빠짐없이. 저녁엔 도톤보리 강변으로 이동해 야경을 배경으로 타코야키 먹방! 길거리 공연과 활기찬 분위기에 취해 밤늦게까지 도보 여행을 이어갔어요.
Day 4 – 오사카성, 우메다 스카이빌딩, 가이유칸 수족관
오전엔 오사카성 방문! 화려한 천수각과 성 주변 정원이 인상적이었고, 역사적인 설명들도 흥미로웠어요. 점심 후엔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 이동해 전망대에서 오사카 전경을 감상했고, 저녁엔 가이유칸 수족관에서 고래상어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보는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Day 5 – 귀국 준비 & 간사이공항 출발
숙소 체크아웃 후 공항 버스를 이용해 간사이공항으로 이동. 점심을 먹고, 여유있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공항에서는 마지막 남은 엔화를 털어 편의점 간식도 득템!
여행을 마치며
짧지만 강렬했던 이번 4박 5일의 교토·오사카 여행. 절친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거웠고, 실속 있게 알찬 여행이었어요. 배낭여행을 처음해보고, 처음 가는곳이라 지하철에서 헤메고 길을 잘못들어 다시가고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 였고 교통패스와 대중교통을 잘 활용하고, 시장 중심의 식사로 가성비까지 챙긴 배낭여행! 다음 여행지도 벌써 기대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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