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시락

한여름 도시락은 맞있어!

7월 28일의 도시락

7월 28일의 도시락

아침 6시 반, 여느 날처럼 부엌 불을 켜며 하루를 시작했지라.
딸내미 출근 시간에 맞춰 도시락을 싸려면 조금 부지런해야 허거든.
오늘은 속이 든든하면서도 입가에 미소 지을 만한 메뉴로 준비해봤당께.

“아빠, 오늘도 도시락 고마워요”
그 한마디 들을라고 매일 아침 부지런을 떨고 있는 것 같어.
눈에 띄진 않지만, 딸이 이 도시락 뚜껑 열 때마다 아빠 마음도 함께 열리길 바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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